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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리는 베트남 다낭을 저는 이번에 처음 다녀왔습니다. 듣던대로 한국인들이 엄청 많았었고 저렴한 물가에 잘 놀고 쉬다 왔는데요. 제가 다녀온 곳들을 차근차근히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낭 고스트 얼리모닝투어

     

    저는 비엣젯을 이용하였고 인천공항에서 출발시간이 오전 6시15분이었습니다. 베트남 도착시간으로는 오전9시 정도 되어서 호텔 체크인 까지 짐을 들고 이동하는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그때 저는 다낭고스트 카페에서 오전 도착 이용객을 위한 얼리모닝투어를 진행하는것을 보고 바로 진행하였습니다. 가격은 성인 1명당 예약금 1만원 + 30$ 이며 예약금은 투어 예약시 필요하고 30$은 투어 이용후 기사님께 직접 달러로 드리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클릭하여 카페를 둘러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얼리모닝투어 일정 및 이용시간

     

    1. 환전 + 한시장 (1시간소요)

    2. 씀모이가든 베트남 식당 (약 1시간 소요)

    3. 에스코비치 미케비치 해변 카페 (약 30분 ~ 1시간 소요)

    4. 미케스파 마사지 90분 (대기부터 총 약 2시간 소요)

    5. 기타사항 : 각 이동간 10~15분

     

    1. 공항도착 가이드님 찾기

    공항에 도착해서 출구를 나오면 여기저기 투어를 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서 기다리고있는 가이드님들이 보입니다. 공항 출구는 한 곳이고 출구 오른쪽을 보면 제 이름이 적힌 다낭고스트 피켓을 들고계신 가이드님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멀지않은곳에 계셔서 찾으시기 쉽습니다. 혹시 연착이 되거나 짐이 늦게나와 조금 늦더라도 기사님이 항공편을 보고 기다리셔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스케줄 변경이 있거나 다른 사항이 있다면 다낭고스트 측에 반드시 말씀하셔야 합니다.

    일행이 모이면 밴으로가서 캐리어를 트렁크에 넣고 차에 탑승을 합니다!

     

     

    2. 환전과 한시장 둘러보기

    검정색 밴을 타고 바로 한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이드님은 설명을 위해 말씀하시거나 하지 않으시고 각 목적지마다 데려다주시기만 하시고 시간을 알려주신 후에 다른곳에서 기다리셨다가 다시 데리러 오셔서 투어중에는 굉장히 편합니다. 한시장 도착하자마자 내렸던 곳으로 한시간뒤에 오라고 말씀하셨고 저희는 바로 환전을 하러 갔습니다. 환전은 바로 한시장 옆 금은방에서 했습니다.

     

     

     

    환전 후에 한시장을 둘러보았는데 크록스 샌들과 편하게 신을 쪼리를 사고 바로 나왔습니다. 시간이 1시간밖에 안돼서 일정 중 한번 더 오기로 하고 모임 장소로 갔습니다. 크록스는 255 매장에서 샀고 쪼리는 그 안쪽 매장에서 샀는데 몇번에서 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밴을 기다리는 와중에 모임장소에 있던 카페도 추천 드리겠습니다.

     

     

    카페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여기에 버스를 세워주십니다. 여기에서 소금커피와 수박주스를 먹었는데 둘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기사님이 돌아오시고 베트남 음식을 먹으러 갈 시간 입니다.

     

    3. 씀모이가든 식당

    다낭고스트 카페를 보면 코바식당이라고 적혀있는데 바뀌었나 봅니다. 저희가 따로 시켜야하는줄 알았는데 이미 좌석을 안내해주고 빠르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쌀국수, 계란볶음밥, 반미세트가 나왔습니다. 첫 베트남 음식이어서 약간 낯설게느껴였는데 여기 김치맛집입니다. 한국인 매니저님도 계셔서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구글리뷰를 남겨주면 디저트를 주신다그래서 리뷰를 남기고 요거트와 망고를 받았는데, 망고는 덜익어서그런지 아쉬웠고 요거트는 맛있었습니다!

     

     

     

    4. 에스코비치 미케비치 해변 카페

    밥을 먹었으니 이제 커피한잔 하러 가야죠, 차를타고 이동하여 미케비치 해변쪽으로 넘어갑니다. 넘어가면서 드레곤브릿지도 보고 볼거리도 많은데 참고로 베트남은 운전하시는분들이 4~50km 이상의 속도를 안내시더라구요. 아주 여유있게 풍경을 보면서 가다보니 에스코비치바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1인 65,000동 까지는 무료이며 그 이상의 금액을 시키면 추가요금을 결제해야하는데 딱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을 금액입니다. 저희는 비치 앞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했습니다. 기사님은 뒤쪽 자리에서 앉아서 같이 휴식을 취하시다가 출발시간을 알려주십니다. 시간에 맞춰 다시 밴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5. 미케스파 마사지 90분

    약 15분정도 이동하니 미케스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웰컴티를 주시고 어떤 마사지를 받으실지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목, 허리 어깨 등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받고싶은지, 압은 어떤강도를 원하는지 설문 지를 주셔서 작성 후에 드리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올라갑니다. 방은 깔끔했으며 안에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각각 원하는 향의 오일을 정하고 90분 아로마오일을 받았습니다. 압을 세게 요청했더니 정말 한국에서 받는 타이마사지나 중국마사지랑은 차원이 다르게 압이 세더라구요. 압을 세게 받는 스타일이라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오일이 약간 산화된 느낌이 들어서 아주 쪼끔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 투어에 마사지사님 팁은 불포함 되어있으니 1인 $3를 팁으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끝나고는 수박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맛나게 먹고 이제 밴을 타고 호텔로 이동을 할 차례 입니다.

     

     

     

     

    6. 호텔 드랍

    저희가 원하는 호텔로 드랍을 해주시는데 이는 다낭고스트에 예약시에 드랍지를 미리 말씀드려야합니다. 중간에 드랍지가 바뀌면 반드시 가이드님께 말씀 드려야합니다. 저희는 나만리트리트 리조트에서 3박을 하기로 하여 해당 리조트로 드랍을 시켜주셨습니다. 팁은 원래 안주셔도 되는데 저희는 2명 총 $60를 지불하고 팁으로 $5를 드렸습니다. 도착했을때 시간은 약 3시반 ~ 4시정도 였습니다.

     

    투어 이용 후기

     

    다낭은 공항과 시내가 가까워서 그랩이나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여 다른 스파에 짐을 맡기고 오전시간을 보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교통이용, 짐보관, 음식, 마사지, 숙소 드랍까지 버리는시간 없이 효율적으로 투어를 한것같아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유로운 여행을 원하시는분들께는 안맞을수도 있으나 효율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고싶으신 분들께는 다낭고스트 얼리모닝투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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