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도착 후 첫날 밤 저희는 선짜야시장과 목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얼리모닝투어에서 한시장을 다녀왔지만 너무 짧은시간이었고 야시장을 구경하면서 반팔 티를 사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위해서 먼저 선짜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나만리트리트 리조트 리셉션에서 그랩을 불렀고 바로 선짜야시장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선짜야시장
다낭에 방문하면 반드시 방문한다는 두 군데의 야시장 중 한 곳 입니다. 선짜야시장은 용다리 근처에 있습니다. 저녁에 용다리 근처에서 불을뿝는 모습을 보면서 음식을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른 곳은 헬리오 야시장이며 두 야시장을 비교하자면 선짜야시장이 조금 더 날것의 야시장느낌이고 헬리오는 깔끔한 느낌의 야시장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한시장에서 사지 못한 옷을 구매하기 위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사진의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기념품과 옷을 살 수 있는 곳이 나오고 오른쪽으로가면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한시장에서 볼수 있는 옷들을 똑같이 볼수가 있습니다. 시세는 한시장보다 약 1만~2만동 정도 더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다음날 호핑투어를 나가야하기때문에 가볍게 입을만한 옷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야시장에서 필요한 반팔티와 원피스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구경하던 중 목이 너무 말라서 마실것을 찾아보던 중에 사탕수수 쥬스가 보여서 하나 사서 마셨는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달짝지근한것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 음료를 처음 먹어본것같습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라지사이즈로 1만5천동이니 우리나라 가겨으로 약 820원 정도입니다. 이거 꼭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라지사이즈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사탕수수나무를 계속 기계에 넣어서 즙을 짜내는데 오래걸리더라구요.
이제 필요한것을 샀으니 음식을 먹으러 갔는데 호객행위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어떤것을 먹어야할지 몰라서 그냥 BBQ를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
바베큐가 돌아가는 집에서 간단하게 구매했습니다. 소주는 역시 물건너와서 그런지 우리나라돈으로 8천원정도 하네요.
야시장에서 사실 맛을 기대하면서 먹기는 좀 한계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사실 약간의 의문이 들었구요. 특히나 랍스타나 해산물의 경우는 언제 잡은것인지 몰라서 야시장에서 먹기가 조금 꺼려졌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니 조금 덜 예민하신 분들은 야시장에서 저렴하게 드셔도 될듯 합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야시장 체험을 하고 제대로된 음식을 먹기 위해서 목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다낭 목식당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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